건강한 턱관절·수면 “치과의사와 함께”


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서 맞춤 상담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는 지난 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 광장에서 열린 서울지부 주관 ‘구강보건의 날’ 행사에 참여했다.<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제공>
▲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는 지난 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 광장에서 열린 서울지부 주관 ‘구강보건의 날’ 행사에 참여했다.<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제공>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전양현·이하 학회)가 서울지부(회장 이상복) 주관 ‘구강보건의 날’ 행사에 참여해 턱관절, 이갈이, 코골이 진료에 대해 홍보하면서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번 행사는 ‘제74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 광장에서 열렸다.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참여해 온 학회는 올해 ‘건강한 턱관절, 건강한 수면을 치과의사와 함께’를 캐치프레이즈로 부스를 운영했다.

조정환 교수(서울대), 이연희 교수(경희대), 박연정 진료전문의(연세대), 권대경(서울대)·김복음(연세대)·노재연·문수인(경희대) 전공의가 부스의 직접적 운영을 맡았고, 17명의 학회 임원 및 회원들이 참여해 더욱 풍성한 행사를 만들어 나갔다.

서울시민들을 대상으로 치과에서 시행중인 턱관절 질환, 이갈이, 코골이 치료를 열정적으로 홍보해 약 600여명의 시민들이 부스를 다녀갔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 개개인에게 1:1 맞춤형 설명으로 전문적 진료를 안내했으며, 상담·홍보 자료와 함께 기념품을 제공해 서울 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학회가 준비한 상담 자료에는 건강한 턱관절과 건강한 수면을 위한 주의사항 안내, 치과에서 이뤄지는 치료법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전양현 회장은 “상담에 참여한 많은 시민들 중 턱관절 질환이나 이갈이는 치과에서 치료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경우가 많았지만, 구강 내 장치치료를 동반한 치과에서의 코골이 치료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비율이 적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시민 대상으로 하는 구강보건의 날 행사에 참여해 턱관절 질환과 이갈이뿐만 아니라 코골이에 대해서도 정확하고 올바른 의학 정보를 제공해 시민들이 알맞은 치료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