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적 한계에 대한 고지)
본 정보는 건강정보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자료일 뿐이며 개별 환자의 증상과 질병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의사의 진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며칠 전에 밥을 먹는 도중 갑작스럽게 턱관절 쪽의 통증으로 인해 음식을 잘 씹지 못했고 턱을 살짝 비틀면 ‘탁탁’ 소리가 살짝 났었습니다. 전에도 이런 증상이 한 번 있어서 별거 아니겠지 했는데, 이제는 입을 벌렸다 다물면 턱관절에서 ‘스르륵’ 또는 ‘슥슥’ 소리가 납니다. 하지만 지금은 통증이 전혀 없습니다. 왜 이런 증상들이 나타날까요?
턱관절을 구성하는 조직에는 감각을 담당하는 여러 종류의 신경들이 분포합니다. 턱관절 조직에 손상이 발생하면 그 순간 통증을 느끼게 되고(유해수용성 통증), 이후에는 손상과 관련된 염증 반응으로 인해 지속적인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염증성 통증). 손상의 크기에 따라 염증성 통증이 심하거나 약할 수 있습니다. 더 이상의 손상이 없다면 정상적인 치유 과정에 의해 염증은 감소되고 통증은 사라지게 됩니다. 턱관절의 손상은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나는데, 단단하고 질긴 음식을 오래 많이 씹는다거나 갑작스럽게 입을 크게 벌리는 등의 익숙하지 않은 동작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턱관절은 관자뼈(측두골)와 아래턱뼈(하악골)가 만나서 이루어지고 그 사이에 디스크(관절원판)가 있는 구조입니다. 턱관절 안에 있는 관절원판은 이를 꽉 깨무는 등의 상황에서 턱관절에 걸리는 힘(압력)을 완충하고 입을 벌리고 다무는 등의 턱운동에서 아래턱뼈의 움직임을 도와줍니다. 턱관절에 갑작스런 충격이나 지나친 압력이 걸리면 관절원판을 붙들고 있는 인대가 늘어나고 관절원판이 헐거워져 덜그럭거리는 현상이 발생하거나 또는 관절 표면이나 관절원판 표면이 손상되고 거칠어짐으로서 마찰이 증가되어 아래턱이 움직일 때 진동, 즉 잡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평소 턱을 괴는 습관이 있는데, 어느 날부터 음식을 씹을 때 오른쪽 턱관절에서 뚝뚝 소리가 납니다. 아프진 않지만 다른 사람이랑 식사할 때 소리가 거슬립니다. 나아질 방법이 있는지요?
소리 증상만으로 정확히 단정할 수는 없으나, 보통은 턱관절의 디스크 문제(정복성 관절원판 변위)로 인한 증상입니다. 턱관절 안에 있는 디스크(관절원판)가 헐거워져 있으면 씹으면서 턱을 움직일 때마다 아래턱의 '과두'라고 하는 부분과 어긋났다 맞추어졌다 하는 과정에서 진동이 발생하는데 진동이 크다 보니 소리로까지 나타나는 상황입니다.
일반적으로 통증이 없이 오랫동안 지속된 턱관절의 소리는 반드시 치료할 필요는 없습니다. 통증 등 다른 문제와 동반되거나, 턱관절 질환이 악화되고 있거나, 또는 소리가 너무 거슬려서 불편하시면 턱관절의 소리를 치료하게 됩니다. 가장 효과적한 치료방법으로 교합장치 요법(전방위치장치)을 들 수 있고, 그 외 보조적으로 약물요법, 턱관절 운동요법, 습관 교정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치료의 효과는 개인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고, 턱관절의 소리가 시원하게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턱관절 질환의 악화를 피하기 위하여 주의사항을 이해하고 지키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특히 말씀하신 턱을 괴는 습관은 피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비인후과에서 귀 이석증 치료를 받다가 최근에 침을 삼킬 때 턱에서 딸각거리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턱관절의 이상 때문에 소리가 날 수 있다고 알고 있는데요, 턱관절 치료를 받으면 좋아질 수 있는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턱관절의 문제가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
턱관절질환(측두하악장애)의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입을 벌리거나 씹을 때 턱관절 또는 턱근육의 통증, 입이 크게 안 벌어지거나(개구 제한) 옆으로 비틀어져 벌어지는 것(개구 경로의 변화), 두통, 턱관절의 소리(관절잡음), 귀의 울림(이명)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턱관절의 소리는 거의 대부분 음식을 씹거나 입을 벌리거나 하품할 때와 같이 아래턱이 움직일 때 발생합니다. 아래턱이 움직일 때 턱관절 안에 있는 관절원판이 덜거덕거리거나 또는 관절 표면이 거칠어져 있어서 디스크와 관절면 사이의 마찰에 의해 진동이 발생하기 때문에 소리가 나타납니다.
말씀하신 증상으로는 침을 삼킬 때 딸각거리는 소리가 들린다고 하셨는데요, 일반적으로 무엇을 삼킬 때는 아래턱이 많이 움직이지 않으므로 턱관절의 질환이 있어도 소리가 잘 나지 않습니다. 그것보다는 귀인두관(유스타키오관)의 기능부전이나 중이의 고막 긴장에 관련된 문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것은 직접 검사를 통해 확인해 보아야 하므로 구강내과에서의 진단 검사와 이비인후과에서의 상세한 재평가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평소에 입을 벌리면 턱관절에서 딱딱 소리가 나긴 해도 아프지도 않고 별로 불편하지 않았는데, 얼마 전부터 아침에 일어나면 입이 크게 벌어지지 않습니다. 한두 시간이 지나야 입이 벌어지는데 심각한가요? 이렇게 입이 벌어지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침마다 반복적으로 입이 안 벌어지는 경우는 보통 턱관절 안의 디스크(관절원판)가 어긋나 있거나(비정복성 관절원판 변위, 과두걸림) 또는 디스크가 관절 표면에 들러붙어 있는 상태(관절원판 점착)입니다. 그대로 방치할 경우 입이 안 벌어지고 풀리는 상태가 반복이 되다가 어느 순간 계속적으로 입이 벌어지지 않는 상태로 악화되기도 합니다.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은 밤에 자는 동안 입안에 특정한 종류의 교합장치(전방위치장치)를 착용하는 것이며, 보조적으로 안정제 등의 약물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아침에 입이 크게 벌어지지 않을 때 강제로 벌리려고 하지 마시고 전문적인 진료를 받으실 수 있는 병·의원에 내원하셔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턱관절 장애가 있으면 턱근육이 약해질 수도 있나요?
턱관절 문제, 턱관절 장애, 턱관절 질환 등과 같이 여러 가지 표현으로 불리고 있는 ‘측두하악장애(Temporomandibular disorders)’는 턱관절과 턱근육 및 주변 구조물에서 발생하는 질환들과 문제들을 통틀어서 모아 부르는 학술적인 명칭입니다. 수십 가지의 질환과 상태가 측두하악장애에 포함되지만, 크게는 턱관절의 질환과 턱근육의 질환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턱뼈(상악골 및 하악골)에 부착되어 턱을 움직이고 씹는 동작에 관여하는 저작근에는 관자근(측두근), 깨물근(교근), 안쪽날개근(내측익돌근) 및 가쪽날개근(외측익돌근)이 있으며, 입을 벌리는 동작도 고려한다면 두힘살근(악이복근)을 포함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를 강하게 물 때 관자근, 깨물근, 안쪽날개근과 같이 입을 다무는 근육(폐구근)이 주로 활성을 보이며 힘을 발생시킵니다.
치아, 잇몸조직, 구강점막, 턱뼈, 저작근, 턱관절 등의 저작계를 구성하는 요소의 어느 부분에서든지 씹거나 턱을 움직일 때 통증이 유발되면 생리적인 보호반사에 의해 저작근의 수축 활동이 억제를 받게 되고 결과적으로 턱근육이 발생시키는 힘이 감소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씹을 때 어금니에서 통증이 느껴지면 강하게 힘주어 씹지 못합니다. 한편 턱관절과 턱근육의 통증 질환이 장기화되면 턱근육의 수축 활동이 지속적으로 감소된 상태로 유지되므로 근육조직의 위축에 의해 부피가 감소되며 건강한 상태에 비해 근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항상 턱이 뻐근하고 답답한 느낌이 들고 입을 벌리면 턱관절에서 소리가 납니다. 그리고 겉으로 보기에는 턱이 삐뚤어보이지는 않지만 사진을 찍으면 얼굴이 상당이 삐뚤어지게 나옵니다. 시간이 갈수록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아서 이번에 교정치료를 받아보려고 합니다. 교정치료를 받아서 턱이 반듯해지면 답답하고 뻐근한 증상과 턱관절에서 나는 소리도 좋아질 수 있을까요?
말씀하신 증상만으로 진단하기는 어려우나, 일반적으로 턱의 뻐근하고 답답한 느낌은 턱근육의 긴장과 관련된 근피로나 약한 근육통 상태와 관련이 있고, 턱관절의 소리는 디스크(관절원판)의 문제가 흔히 관련이 있습니다. 또한 턱의 증상을 인지하는 측면에서 심리적인 요인도 일정 부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턱이 비뚤어지게 보이는 것은 얼굴의 좌우 비대칭 문제로 볼 수 있습니다. 얼굴 형태에 관심을 가지고 거울을 유심히 보면 평소에 잘 모르고 계시던 얼굴의 좌우 차이를 더 잘 알게 됩니다. 사실 거의 모든 사람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얼굴이 정확히 좌우대칭이 아닙니다. 오히려 약간의 비대칭이 더 자연스럽다고 여겨집니다. 어느 정도의 얼굴 비대칭은 턱의 기능에 별 영향을 주지 않고 병적인 문제도 되지 않습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매우 심한 비대칭과 불균형이 아닌 이상 일반적으로 턱관절과 턱근육의 증상과는 크게 관계가 없습니다.
턱관절의 증상과 얼굴 비대칭 및 치열의 부정교합이 함께 있는 경우 치료의 순서는 턱관절질환을 우선적으로 치료하고 증상이 완화되면 교정치료를 이어서 합니다. 얼굴 비대칭이 경미하다면 치열의 교정치료만으로 가능할 수도 있으나 심한 경우는 악교정수술과 교정치료가 모두 필요합니다. 턱관절의 문제는 구강내과에서, 안면비대칭은 교정과 및 구강악안면외과에서 진료하며, 여러 과가 협진을 통해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교정치료만으로 턱관절과 턱근육의 증상이 해소된다고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수 년 전에 턱에 뻐근한 증상이 있었고 턱에서 뚝뚝 소리가 났었는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지나갔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더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특히 오른쪽 턱이 아프고 점점 왼쪽도 이상이 오는 것 같습니다. 1년 전쯤에 두통이 생겼고 왼쪽 머리 절반쯤에 혈액순환이 되지 않는 듯한 느낌, 관자놀이가 아프고, 소화가 안 되고, 이명이 들리고, 소화불량, 손저림 증상, 목과 어깨가 결리는 등 이유 모를 증상들이 나타났습니다. 특히 머리가 마비되는듯한 증상이 반복되고 목과 어깨가 많이 아픕니다. 그래서 스트레스도 이만저만 아니었습니다. 몸에 큰 이상이 있는 줄 알고 병원에 갔으나 특별한 원인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최근에 텔레비전 뉴스나 인터넷 등에서 턱관절 이상을 방치하면 위와 같은 증상이 함께 올 수 있다고 들었는데요, CT나 MRI 검사만으로 명확하게 원인을 알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위와 같은 여러 가지 증상들은 치과(구강내과) 치료만으로도 좋아질까요, 아니면 다른 과 진료도 받아야 할까요?
우선 CT와 MRI 검사를 받는다고 해서 원인을 모두 찾아내거나 모든 질환들을 확실하게 진단할 수는 없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턱관절의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는 관절원판의 위치와 형태를 상세히 볼 수 있으므로 관절원판 질환을 진단하는데 주로 활용합니다. 턱관절의 전산화단층촬영(CT) 영상으로는 뼈조직의 형태를 자세히 볼 수 있으며 대개 관절염과 골격 구조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검사합니다.
턱관절의 소리는 대부분 디스크(관절원판)의 문제로 발생하며 관절염과 관련된 뼈의 형태 변화로 인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턱의 통증은 턱관절, 턱근육 또는 둘 다에서 발생할 수 있는데, 검사를 통해 통증의 원인 부위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턱관절 질환과 턱근육 질환은 경과가 완만하고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하지 않습니다. 대부분 약이나 물리치료, 교합장치 치료, 주의사항 등의 보존적인 치료로 해결이 가능하고 극히 일부의 경우에서만 수술과 같은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료 기간은 질환과 상태에 따라 몇 주 내지 몇 개월로 다양합니다.
두통에 대해서는 자세한 검사 후에 구강내과 또는 신경과에서의 진료 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두통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그 가운데 근육에서 유래하는 두통이 구강내과의 치료가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목, 어깨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근육통(근막통증) 질환이며, 전문 진료과는 재활의학과입니다. 소화불량, 어깨 결림, 손저림은 턱관절 질환과 직접 관계가 없는데, 소화불량은 내과 진료를, 어깨결림과 손저림 증상에 대해서는 신경과에서의 진료를 추천해 드립니다. 심리적인 문제와 스트레스에 대해서는 신경정신과에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도움이 되실 수 있습니다.
치열이 고르지 않습니다. 교합의 불균형으로 척추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척추나 혹은 이후에 어떻게라도 건강 상태에 문제점이 생기지 않을까요?
여러 치아들이 배열되어 치열(dentition)을 이루고, 위 치열과 아래 치열이 맞물려 관계를 이루게 되는데 이러한 치열간의 상호 관계를 교합(occlusion)이라고 부릅니다. 교합의 불균형으로는 부정교합(malocclusion)과 교합간섭(occlusal interference)을 들 수 있습니다.
부정교합은 치아 한두 개의 위치 이상으로부터 다수 어금니 상실, 아래턱의 과성장(주걱턱), 저성장(무턱) 등등을 포함하여 매우 다양한 상태를 포함합니다. 누가 보아도 심각하다고 인정할 만한 안면 추형, 기형 또는 구강암 등 극단적인 경우를 제외한다면 일반적으로 부정교합이 척추의 이상과 건강상의 장애를 가져오지는 않습니다. 그 이유는 인체의 생리적인 적응 및 보상 능력이 상당히 우수하기 때문입니다.
교합간섭은 대개 특정 치아에 수복치료 또는 금관 보철치료 등을 하여 다물거나 씹을 때 부적절한 치아 접촉이 생길 때 발생합니다. 그러한 상황에서는 일차적으로 턱근육의 작용(근육 활성)에 변화가 오고 턱운동이 변화하게 됩니다. 쉽게 말해 턱근육이 더욱 긴장하게 되거나 턱이 움직이는 속도가 더디어지는 등의 변화가 옵니다. 턱근육을 조절하는 근신경계가 적절히 적응하는 경우 한시적으로 불편한 증상을 겪다가 해소되고, 적응능력을 넘어서는 경우는 턱근육에 통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다음으로 목 부분은 턱 부분와 근골격적으로, 신경생리학적으로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턱에 가까운 목 근육에 미세한 좌우 근육의 활성의 변화가 옵니다. 그리고 보다 멀리는 신체의 균형에 관련된 무게중심이 변화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목근육의 활성 변화나 신체 균형의 변화는 그 정도가 미약해서 질병이나 장애를 유발하는 수준에는 이르지 못하며, 오히려 그러한 변화는 신체의 적응 및 보상 작용의 결과라고 이해하는 것이 맞습니다.
교합이 좋지 않아서 척추가 틀어지고 어떤 병이 생겼다고 하는 환자의 증례(case)에 대해서는, 그 주장을 그대로 믿기에 앞서서 정말로 그러한지, 그렇다면 왜 그러한 현상이 발생하였는지에 대해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분석과 설명이 필요합니다.
턱관절질환을 치료하는 데 스플린트를 사용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요, 교합장치와는 다른 종류인가요?
넓은 의미에서는 같은 종류의 장치를 말합니다. 턱관절질환을 치료할 때 이용하는 스플린트는 정확하게는 'Occlusal splint'를 의미하는데, 교합장치(Occlusal appliance)라는 용어와 서로 혼용하여 사용되고 있습니다. 다만, 스플린트는 정형외과에서 사용하는 ‘덧대’, ‘부목’이라는 의미도 있으므로 교합장치가 보다 권장되는 용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편, 환자의 고유한 치열에 맞게끔 인상을 떠서 얻은 모형을 바탕으로 교합장치를 만들지 않고 대신 기성품으로 나와서 간단하게 착용하기만 하면 되는 것도 스플린트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러한 종류를 사용하면 치료 효과를 신뢰하기 어렵고 장기간 치료할 경우 부작용으로 치열이 변화되어 부정교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교합장치를 통한 치료는 치료 목적에 맞는 교합장치 종류의 선택, 교합장치의 디자인 설계와 제작, 환자 개개인의 치열에 맞게 조정하는 과정, 교합장치 치료 부작용의 예방과 해결 등등의 많은 문제에 대처해야 하므로 치과의사로부터 교합장치를 이용한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